▲ 9일, 조일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에게 마스크 2100매를 기탁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4월9일 관내기업 (주)NHNCS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흥구의 통신서비스 기업 (주)NHNCS 조일행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백군기 용인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마스크 2100매를 기탁했다.

조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마스크가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고용안정 및 차별 해소 분과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같은 날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현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재단 임·직원 105명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주)NHNCS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마스크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겠다”고 고마움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