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병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는 최근 일부 배달앱의 수수료  개편으로 고통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공공배달앱 개발을 긴급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춘숙 후보는 4월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 배달앱 플랫폼은 수수료 체계를 배달 매출의 5.8%로 개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해야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군기 용인시장께 긴급제안한다. 지금 이러한 사태를 맞이해 용인시에서 시급히 용인시에 맞는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중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수수료와 광고료 한푼없이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는 군산의 ‘배달의 명수’가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개발 비용은 시비뿐 아니라 국비에서도 분담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서 그리고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시 중·소상공인을 언제나 아끼시는 백군기 용인시장님의 시급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