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미래통합당 경기 용인시갑 정찬민 후보(전 용인시장·사진)가 4월7일 다섯 번째로 환경·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정찬민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송전탑 지중화 추진과 함께 노인 기초연금 인상과 방과후 책임 볼보미 전면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찬민 후보는 먼저 처인구 곳곳에 설치된 고압선 송전탑지 중화를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주거환경을 크게 해치지 때문이다.

실제 처인구에는 삼가, 남동, 양지, 이동, 남사지역에 고압 송전탑에 따른 민원이 많은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곡 악취 100% 퇴출 ▲백암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학일마을 생태도시 조성 ▲남사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 등 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 (포스터= 정찬민 후보 선거캠프)

정찬민 후보는 복지 분야로 방과후 책임 볼보미를 전면 확대, 7세 이하 어린이 무상의료, 태아보험 지원방안을 내놨다. 현재 방과후 돌보미의 경우 맞벌이,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 제한돼 있는데 있고, 이용할 수 있는 인원도 적어 많은 학부모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과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 ▲어르신 일자리 예산 증액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종합복지재단 설립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건립 ▲저상버스 도입 의무 법제화 ▲장애인활동서비스 65세 연령제한을 폐지 등을 추진하며 ▲군장병을 위한 군인 정년연장 ▲간부군인 계급정년 60세 연장 방안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정찬민 후보는 “21대 국회에 들어가면 처인구 환경개선을 위해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적극 추진하고, 복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쓸 것”이라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