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세영 후보(왼쪽에서 네 번째) 지원유세에 나선 홍영표 전 원내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척’을 하며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오세영 후보 선거캠프)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인천 부평구을 후보)가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은 4월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전통시장에서 오세영 후보(용인시갑)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용인중앙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을 뒤,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21대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오세영 후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세영 후보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께서 귀한 발걸음 해주셨다. 처인구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용인중앙시장 환경개선사업과 주차타워 건립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고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경안천 테마공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주민들께 확 달라진 중앙동을 선물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도심에 소방도로 개설과 학교 인근 보행자도로·공공주차장 건립 등을 추진해 생활 밀착 정책들도 추진하겠다. 여기에 100만 대도시 용인시의 위상에 걸맞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 현대화를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