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아크릴 판을 설치한 시청 민원여권과.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청과 3개 구청,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곳 민원창구에 투명 ‘안심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시민과 직원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양해를 당부했다.

3월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민과 직원들이 민원창구에서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매일 1회 이상 민원실 내부를 방역소독하고, 손이 닿는 서명 패드나 무인민원발급기 등엔 향균 필름을 부착했다.

여기에 용인시는 민원실 근무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했다”면서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