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후보, 용인시에 필요한 준비된 지역 일꾼이자 당의 기대주”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미래통합당 용인시정 김범수 후보(사진)의 후원회장을 맡은 박현준 선거대책위원장과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이 이렇게 강조하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준 선대위원장은 “용인시는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반드시 승리해야할 전략적 지역”이라면서 “용인시에는 김범수 후보와 같은 준비된 지역 일꾼이자 당의 기대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은 “최근 20년간 김범수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역량을 확인했다”며 “국회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범수 후보는 “통합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박형준 선대위원장과 교육분야의 거목인 문용린 이사장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제17대 국회의원(당시 한나라당)으로 동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 사회특별보좌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최근엔 통합신당준비위원장으로 보수정당과 시민사회 통합을 위한 산파역할을 했다.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은 서울대학교 교수와 교육부장관, 서울시교육감, 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의 대표적 인사다.

한편, 언론사와 시민사회에서 활동한 김범수 후보는 미래통합당 용인시정 조직위원장으로 경찰대개발사업 대책위원회 위원장, 용인동백의료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위원장, 죽전행복주택 비상대책위원회 고문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