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가장 시급한 교통문제 해결하겠다”

4·15 총선을 19일 앞둔 3월27일 이탄희 용인시정 후보(민주당·사진)가 용인시 교통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탄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용인시 종합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용인시민이 가장 개선되길 바라는 문제가 바로 교통”이라면서 “GTX용인역을 경유하는 철도망을 비롯해 고속도로IC 신설, 죽전·마북지역 내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대중교통 확대 등 철도와 도로, 버스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통 정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백-GTX용인역-신분당선 연계 철도망 구축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IC 신설 ▲용구대로 마북-보정 구간 우회도로 개설 ▲죽전 꽃메교차로·전내교차로, 마북 구성사거리 교통개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단국대 후문 도로 등 마북동 도로 확충 ▲상현2동-보정동 연결도로 개설 등의 철도 및 도로 공약을 내놨다.

버스 정책으로는 ▲<GTX 용인역 복합환승터미널> 신설로 용인 교통체계 혁신 ▲공공버스 도입 및 서비스 평가 ▲등하교길과 신분당선 접근성 향상 등 버스노선 확충·연장을 위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설치 ▲죽전 내대지와 마북 교동마을, 언남·청덕, 동백 지역 대중교통 확충 ▲2층 광역버스 및 저상버스 추가 도입 ▲소독·스팀세차 등 클린버스 사업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탄희 후보는 용인시정 교통문제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교통문제 해결을 통해 단절된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출퇴근 시간을 줄여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 강한 여당후보만이 국토부, 경기도, 서울시 등과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탄희 후보는 앞으로 환경, 교육, 일자리 등 ‘용인 탄탄 공약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탄희 후보가 출마한 용인시정 선거구는 기흥구 동백1동, 동백2동, 구성동, 마북동, 보정동, 수지구 죽전1동 상현2동이다.

[문의 : 이탄희 후보 선거캠프 031) 896-8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