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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코로나 극복 성금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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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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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장애인 A씨가 기탁한 6만7000원과 A씨가 직접 만든 손소독제. “적은 돈이지만 나 같은 장애인이나 어린이를 위해 사용해달라”는 내용의 손편지.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 시민들의 성금‧품을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3월26일 용인시에 따르면, 관내 유통업체 시호인터내셔널 김시호 대표가 수지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손소독제 1320개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위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했다”면서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25일엔 지적장애인 A씨(30세)가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성금 6만7000원과 직접 만든 손소독제 10개를 손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 성금은 A씨가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팔아 마련한 돈이다. A씨는 지난 2019년까지 상현1동 작은도서관 공공근로자로 일했다.

A씨는 손편지에는 “마스크를 기부하고 싶었는데 구매가 어려워 성금으로 대신 마음을 전한다”며 “적은 돈이지만 나 같은 장애인이나 어린이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했다.

이날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주)용진실업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18만원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24일은 처인구 이동면 해솔리아컨트리클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삼가동 소재 (주)대민환경은 3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도 직원들이 동참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2만원을 용인시에 기탁했다.

용인시는 기탁받은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이나 취약계층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 용인시 복지정책과 나눔복지팀 031) 324-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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