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해바라기 의료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오세영 후보(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광역급 공공의료원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오세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해바라기 의료협동조합(이사장 오영희)이 3월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오세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오 후보에게 광역급 공공의료원 설립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제안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과 소외계층의 의료체계 확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자리에서 해바라기 의료협동조합 측은 “용인시 처인구에 이천·광주·여주·충주 등을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 광역급 공공의료원 설립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오세영 예비후보는 “응급·외상 심뇌혈관 등 골든타임과 직결된 질환, 그리고 산모·어린이·장애인 등 건강 소외계층 등이 코로나와 같이 불확실한 긴급 감염병 등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급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예산 매칭, 관련법 검토, 시급한 현안으로 분류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