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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420억 규모 ‘코로나 긴급예산’ 푼다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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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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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청 브리핑룸 실시간 시민과의 페이스북 대화에서 14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긴급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초·중·고교생 1인당 20만원씩 292억원의 돌봄쿠폰을 지원하는 등 총 14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내놨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24일 페이스북을 통한 시민과의 실시간 대화에서 “코로나19로 확진환자는 물론, 전 시민과 사회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14만6285명의 초‧중‧고교생에게 돌봄쿠폰을 지원하는 등 8개 부문으로 된 국도비 418억원, 시비 1002억원을 긴급지원 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국도비로 7세 미만 아동 6만4382명에 대해 양육수당으로 1인당 40만원씩 259억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방침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68억원, 일용직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다 실직한 생계곤란자 등에 16억원 등도 지원한다.

용인시는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로 피해를 입은 업소에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한다. 여기에 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코로나 극복 청년일자리 확충 등에 76억원 규모의 긴급예산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시비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10만9292가구에 가구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총 437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3만3026개 소상공인 업소에는 공공요금으로 업소당 60만원씩 198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로 실직자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74억원 규모의 공공일자리 확충 계획도 세웠다.

용인시는 3월 중 TF팀을 구성해 이러한 자체 계획을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의 지원대책 등과 종합해 중복지급을 조정해 보완한 뒤 4월 용인시의회에서 제출·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코로나19를 조기 퇴치하려면 추가 감염을 막아 확진자 수를 신속히 끌어내려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문의 : 용인시 정책기획과 031) 324-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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