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4월28일 실시 예정이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7일로 재조정했다고 알렸다. 경기도교육청은 유·초·중·고 3차 개학 연기에 따른 초처라고 설명했다.

3월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4월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28일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5월7일 실시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유·초·중·고 개학이 4월6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면서 “일정 조정은 시·도교육청 담당자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