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LG빌리지 5차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최근 프랑스 여행을 다녀왔다.

용인시에 따르면 부부인 A씨(41·남성)와 B씨(38·여성)는 딸(2)과 함께 3월17일 프랑스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들 부부는 오한과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귀국 당일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딸은 증상은 없었지만, 수지구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씨와 B씨는 관외 확진자로, 딸은 용인시 22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요청하고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