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이윤식 교육장 등 용인교육지원청 직원들이 공립단설유치원의 급식실을 점검하며 유치원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이 3월16과 17일 이틀간 새로 개원한 ‘매입형유치원’ 3곳을 포함한 공립단설유치원 4곳을 방문해 개학 전 최종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여부, 급식실 운영 등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아들의 안전을 위해 유치원 내·외부의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립단설유치원의 불모지인 용인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 4곳이 신설돼 공립 취원율이 향상됐다”면서 “앞으로도 유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공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의 매입형 유치원은 수지구 수지누리유치원과 기흥구 용인아람유치원, 초롱유치원 등 3곳과, 신설 공립유치원 1곳인 처인구 처인성유치원(39학급) 등에 총 707명의 원아가 입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