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소재 용인평온의숲 화장시설 나래원 전경. (사진= 용인도시공사)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4월4일부터 7일까지 시립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숲의 개장유골 화장 횟수를 하루 14회에서 23회로 확대한다고 알렸다.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21일부터 신청·접수한다.

용인도시공사의 이러한 조치는 예로부터 청명(4월4일)과 한식(5일)엔 산소를 옮기거나 유골을 다시 화장하는 개장 풍습으로, 이 시기 수요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용인도시공사는 이 기간 개장유골 화장을 늘리고, 일반시신은 24회로 3회 줄여 하루 총 41회에서 47회로 운영한다.

개장유골을 화장하려면 21일부터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평온의숲으로 하면 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청명‧한식을 맞아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화장 횟수를 늘렸다”면서 “오는 5월23일 윤달에도 수요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유족이나 조문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평온의숲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고 곳곳에 마스크와 세정제를 비치해 놨다.

[문의 :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팀 031) 329-59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