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월11일 0시 기준 24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755명이 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0일 100명대에서 하루 만에 200명대로 상승했는데, 이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이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19 사망자도 총 61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월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42명이 추가 확인돼 총 확진자 수는 7755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61명이라고 했다.

신규 확진자 242명 중 대구시가 13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서울 52명, 경북 18명, 경기·인천 각 12명, 충남 8명, 부산·세종 각 2명, 강원·경남 각 1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755명의 지역별 상황은 대구 5794명, 경북 1135명, 서울 193명, 경기 175명, 충남 112명, 부산 98명, 경남 84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인천 25명, 울산 25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세종 10명, 전북 7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21만4640명이며 이중 19만6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5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