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월6일 0시 기준 5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328명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도 전날보다 7명이 늘어 총 43명이 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망자 수인 39명보다 많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월5일 0시부터 6일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18명이 추가 확인돼 총 확진자 수는 6284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도 7명이 더 늘어 43명이라고 했다.

추가 확진자 518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지역이 36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북이 123명, 경기 10명, 충남 4명, 충북·경남·부산이 각각 3명, 서울·대전·강원이 각각 2명씩이다.

광주는 환자 1명의 소관 지역이 대구로 재분류되면서 1명 줄었다. 이에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14명에서 이날 13명이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3명이다. 6일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36∼42번째)이 추가 집계됐다. 대구에서 1명(43번째)이 추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