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월2일 0시 기준 47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212명이 됐다. 사망자는 이날 오전 2명 추가돼 총 2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 476명 중 445명은 대구·경북(대구 377명·경북 68명)에서 나왔다.

이날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5명, 서울과 강원 4명, 경기 3명, 전남 2명, 인천·대전·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이 3705명을 가장 많다. 대구가 3081명, 경북은 624명이다.

서울 91명, 부산 88명, 인천 7명, 광주 9명, 대전 14명, 울산 20명, 세종 1명, 경기 92명, 강원 19명, 충북 11명, 충남 78명, 전북 6명,전남 5명, 경남 64명, 제주 2명 등이다.

▲ (KBS 캡처)

성별로는 전체 확진자 중 여성이 2621명(62%)을 차지하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2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50대(834명), 40대(633명), 60대(530명), 30대(506명), 70대(192명), 10대(169명), 80세 이상(81명), 9세 이하(32명) 등의 순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이날 0시 기준 전날 오후 4명으로 총 22명이 됐다가, 이날 오전 4명이 추가돼 모두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기존 오전 9시와 오후 4시 기준 두 차례 발표하던 코로나19 현황을 0시 기준 통계로 오전 10시에 발표하기로 했다. 그 이후 발생된 내용은 오후 4시 에 발표하는 식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