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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지난 2월2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번과 5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직장동료 등 23명을 자택격리 했다고 알렸다. 또 환자 가족의 검체를 채취하도록 조처를 했다고도 했다.

용인시는 이와 함께 4,5번과 접촉한 성남시 분당구 3명, 송파구 1명, 군포시 1명, 수원시 1명, 화성시 1명 등 7명은 각각 거주지 관할보건소로 이관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용인시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용인시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25·여성)와 접촉한 동아ST(제약회사) 직원 15명과 가족1명을 자택경리했다. 5번째 환자 가족에 대해선 검체를 채취하도록 했고, 이 환자와 접촉한 6명은 거주지 관할보건소로 이관했다. 성남시 분당구 2명, 송파구·군포시·수원시·화성시 각각 1명씩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직원인 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4명과 가족 3명도 자택격리했다. 직장동료 1명은 분당보건소로 이관했다.

용인시는 같은 건설현장에 있다가 대구로 이동한 1명이 대구 중구보건소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환자와 접촉했던 동료가 용인시 2번째 확진자다.

한편,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전 11시 현재 5명이다.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110명이며 감시대상자는 90명이다. 감시해제자는 7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