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3월20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는 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 업체는 2019년 이후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관내 중소제조업체로 한 업체당 최대 3명까지 인정된다.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부터 결혼과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지난해 용인시가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업체가 신청하면 가점을 줄 방침이다.

단, 직계 존속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나 정부‧공공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업지원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문턱을 낮추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경제협력팀 031) 324-4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