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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도 막지 못한 이웃돕기 열기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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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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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도원스님과 신도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월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에도 관내 종교단체와 주민단체 등의 이웃돕기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싸늘한 경기에도 이웃돕기에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이동읍 소재 사찰인 동도사의 도원스님과 신도들이 백군기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앞서 동도사는 지난 4일엔 추운 겨울 관내 어르신들의 난방비 등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과 라면 50박스를 이동읍사무소에 기탁한 바 있다.

백군기 시장은 “동도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대신했다.

같은 날 처인구 역삼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컴퓨터 등의 물품을 지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물품보관대 대여 수익금을 모아 전달했다.

앞서 1월30일엔 처인구 이동읍에서 익명의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읍사무소에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어르신이 해마다 1월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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