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 모현읍(문현로 195번지)에 목욕탕과 노인휴게실, 영유아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춰 문을 연 모현 다목적복지관 전경. (사진= 용인도시공사)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처인구 모현읍(문현로 195번지)에 주민 편의시설인 다목적복지회관을 개관했다고 2월4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현 다목적복지관은 8197㎡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333㎡ 규모다.

복지관 내엔 주민 편의를 위해 목욕탕과 노인휴게실, 영유아놀이방과 탁구‧농구‧배드민턴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마련됐다. 또 체력단련실, 주민 행사나 교육을 위한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 등도 갖췄다.

여기에 성인 대상의 영어‧일본어 등 어학 강좌와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주산·암산 강좌, 전 연령층 대상의 한문 강좌 등이 진행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달 말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를 조사한 뒤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교양 프로그램을 개설할 방침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처인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게 돼 기쁘다. 모현 다목적복지회관이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준을 높이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