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이마트 부천점이 2월2일 오후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주요 매체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매체에 따르면, 부천 이마트 측은 12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와 14번 확진자 부부가 지난 1월30일 부천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이날 오후 3시부터 고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하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마트는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8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군산점의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신종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유통사들은 해당 지점을 폐쇄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2번째 확진자가 1월20일과 27일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1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영화관 CGV는 8번째, 12번째 확진자가 각각 CGV 성신여대입구점과 부천역점에 다녀가 해당 지점의 영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