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주재로 시 간부 공무원들이 노란색 민방위 점퍼를 윕고 신종코로나 관련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월2일 오전 8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내 확진자는 없다고 알렸다.용인시는 또 지난 27일부터 조사대상 유증상자 8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만 2일 새로 발생한 유증상자 1명은 현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 감염 의심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10명을 예방차원에서 능동감시자로 관리하고 있다. 능동감시자는 확진 환자와 접촉했거나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타 지역을 다녀온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이상이 경미하게 나타난 사람들이다.

용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매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 (YTN 캡처)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일 12명에서 3명 늘어난 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 : 질병관리본부 1399, 용인시콜센터 1577-1122, 용인시보건소 031) 324-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