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백군기 용인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31개 읍·면·동 체육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1월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읍·면·동 체육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체육협의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체육협의회는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31개 읍·면·동 체육회장들로 구성된 자발적 주민단체로 용인시의 체육 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시체육회장, 31개 읍·면·동 체육회장 등 8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의회는 이날 왕인석 신갈동 체육회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체육협의회 정관·회칙, 최근 신설된 4개동에 대한 체육회 구성방안, 각 읍·면·동 체육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 체육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주민들과 접점에 있는 각 체육회 회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체육협의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