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시민감사관들이 1월21일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를 열고 2020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쟁점 사안 공유,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운영협의회 운영규정 재정비 ▲시민감사관 역할 제고 ▲정책감사 실효성 제고방안 모색 ▲활동보고서 제작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철, 장미, 최승희 시민감사관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공정한 감사 활동으로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교육은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시민감사관제 도입 후 2019년 3월부터 시민감사관 정원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은 모두 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