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용인교육지원청이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0 용인 Start Up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는 국립국제교육원. (사진= 용인교육지원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이 1월16일 성남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0 용인 Start Up 대토론회’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토론회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통한 학교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직원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정해진 토론회는 용인교육지원청 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부서별로 추천된 14명의 퍼실리테이터(토론진행자)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부서별 업무 성찰, 행복한 직장문화에 대한 세대별 발표, 그리고 용인교육청 7개 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14개 소그룹의 그룹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소그룹 토의에선 전 직원들의 소통·협업문화를 통해 올해 학교현장 지원 내실화 진솔한 의견을 주고받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리에선 교육장과의 공감토크와 전 직원 사전투표로 뽑힌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장미 초등교육지원과 주무관은 “직원 모두가 만든 대토론회로 인해 더 긍정적인 용인교육지원청의 조직문화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행복한 직장문화를 통해 올해 학교현장이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