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김춘식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오른쪽)이 임명장을 받으며 백군기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는 1월16일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춘식(63)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김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춘식 이사장은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인재육성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춘식 신임 이사장은 용인시 출신으로 지난 1982년부터 2015년까지 태성중‧고교 교사로 정년퇴직한 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1월15일까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용인시인재육성재단은 현재 197억여원의 기금으로 장학금 지원과 인재육성교육비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