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소재 용인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전경.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용인자연휴양림 내 시설들을 다자녀가정, 장애인 등에 입장료나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용인시의 이러한 조치는 자연휴양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1월10일 이 같은 내용의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이에 용인지역 다자녀가정이나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자연휴양림 이용 시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비수기(9월~다음해 6월) 평일 휴양림 내 숙박시설(숲속의집, 숲속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야영장데크, 캐빈하우스, 인디언텐트) 이용 시 시설사용료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용인시민 할인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용인시민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면 입장료는 무료다. 숙박시설 이용 시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이 책정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의 대표적 명소인 자연휴양림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 용인시 산림과 031) 324-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