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조효상 민선 초대 용인시체육회장 당선인이 당선증과 꽃다발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체육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첫 민선 용인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조효상 전 용인시축구협회장(78)이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용인시체육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다.

1월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용인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선거인단 262명 중 219명이 투표에 참여, 123표를 얻은 조효상 후보가 96표를 득표한 최종성 후보에 앞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초효상 당선인은 “용인시체육회를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회로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용인시 체육인 모두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조효상 당선인은 용인시축구협회 8대~14대 회장과 용인시민축구단 구단주, 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장, 용인시민장학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