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월13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미혼모·부)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이다.

신청 희망 기관은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hkhs1015@korea.kr)로도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며, 공모결과는 2월2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다.

신청서류와 제출방법, 심사일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인욱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 확대·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031) 820-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