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정찬민 전 용인시장의 출판기념회 행사장. (사진= 정찬민 예비후보 사무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1월9일 ‘용인꽃 필 무렵, 정찬민꽃이 피었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출판기념회엔 지역주민들과 단체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여느 출판기념회와 달리 정치인이나 유명인사가 초대하지 않고 순수 지역주민들만 초청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정찬민 전 시장은 “거창하고 호화스런 보여주기 행사가 아닌 실질적이고 소박한 행사를 위해 평일 낮시간을 택하고 유명인사도 초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 개그맨 정찬민씨가 정찬민 예비후보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정찬민 예비후보 사무실)

출판기념회는 1부 토크쇼 기념공연에 이어 2부에선 정 전 시장과 동명이인인 개그맨 정찬민이 정치인 정찬민에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정찬민씨가 정찬민 전 용인시장에게 중앙일보 기자시절 활동경력과 시장 재직시절 업적 등에 대해 재치와 유머로 질문해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용인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