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2021년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78㎡ 규모의 본관을 리모델링해 건강체력증진 체험존, 스포츠융복합 체험실 등을 갖춘 평생학습관이 들어설 기흥중 전경.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2-3번지) 옛 기흥중학교에 평생학급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이러한 조성 사업에 필요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공사비 6억9200만원 중 절반가량의 시비를 아끼면서 평생학습관을 조성하게 됐다.

용인시는 이번에 국비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에 먼저 사용하고, 교육시설과 비품 구입비 3억9200만원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2021년 2월 옛 기흥중학교 본관 건물에 들어설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가칭) 1층에 강의실과 다목적실, 제과제빵 조리실 등을 갖춰 평생학습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78㎡ 규모의 본관을 리모델링해 건강체력증진 체험존, 스포츠융복합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용인시는 이와 별개로 기흥중 별관 건물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3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2023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