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이재정 교육감이 새해소망을 담아 직원들이 날린 종이비행기를 집어든 뒤 내용을 읽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년 새해 첫 업무일인 1월2일 남부청사에서 통상적인 의식에서 벗어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남부청사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꿈의학교 학생들의 합창·오케스트라 초청 공연과 이 교육감의 새해인사, 경기도교육청 직장밴드 ‘GOE밴드’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경기도교육청 직장밴드‘GOE밴드’의 공연이 시작되자 직원들의 휴대폰 불빛이 공연장을 메우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초청공연은 수원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소리로 크는 나무’ 꿈의학교와 군포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아르떼 기타 오케스트라’ 꿈의학교가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의 삼행시 짓기, 퀴즈 맞추기, 새해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직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직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꾸려진 색다른 시무식을 하게 돼 무척 즐거웠다”면서 “2020년 새해는 경기교육가족 모두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과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