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조성태 사장대행(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왼쪽 바로 옆)장용찬 노조위원장 등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쌀 1000kg을 무료급식소에 전달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도시공사)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장용찬)은 12월26일 도시공사 본사에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공사는 기흥 무료급식소와 처인구 마평동 소재 새마을 무료급식소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 용인도시공사 노조는 매년 이들 무료급식소에서 여름철 삼계탕 접대나 명절 식료품 기부 등을 해오고 있다.

도시공사는 또 용인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에 성금 230여만원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조성태 용인도시공사 사장대행 등 임직원 전원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선정된 독거노인 25명에게 전달됐다.

앞서 용인도시공사 노조는 12월 중순 열린 송년문화행사에서도 450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용찬 용인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은 “해마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줄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동참했다”면서 “2020년 새해에도 시민을 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 노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