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이 관내 중소기업 7개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2020’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 코엑스 A홀에서 12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전자통신진흥원 등의 공공기관과 KT, LG유플러스 등의 국내 유망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선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 AR),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기업 7개사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 용인시 브랜드 이미지 홍보와 기술·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진흥원은 (주)영국전자와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 사업의 성과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 현재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AI 기반의 영상처리시스템 및 기업제품 등을 소개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영국전자는 행사 첫날 ‘4차 산업혁명 대상(Awards)’에서 AI분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디넷코리아대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식회사 이알시스템, 액션테크, 엔이알, 위키옵틱스, 비디콘, 제이엠그린 등 관내 중소기업 6개사는 ‘스타트업 특별전시관’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창문형 공기청정기를 선보인 (주)엔이알은 인도와 베트남에 수출제의를 받는 등 국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스타트업관에 참가한 6개사 외에도 VR기업인 (주)인디스팟은 VR·AR존에 부스를 운영 직접 제품 시연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

이번 박람회에 진흥원과 관내 중소기업들의 활약으로 용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란 브랜드 이미지 가치 상승효과까지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병현 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용인시와 진흥원, 그리고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용인시, 진흥원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지원과 지역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