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과 춘천시문화재단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13일,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해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포은아트홀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와 춘천시문화재단 최지순 이사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상호 협력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협조 ▲지역 예술인(단체) 교류 공동 지원 ▲기타 문화예술발전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인정되는 사업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문화예술 전문기관이 협력해 품격 있는 공연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춘천시문화재단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양 도시가 더욱 활기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두 지역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 12월 설립돼, 춘천시립예술단과 문예회관 운영, 문화예술지원 사업, 창작공간 <아르 숲> 운영 등 춘천시민들의 문화향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기획조정팀 031) 260-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