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이경호 소방서장(왼쪽 위)이 요양병원 관계자에게 현장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2월4일 처인구 유림동 소재 용인서울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사례 교육을 통해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으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관계자와 보호자의 역할 숙지 및 피난 계획 수립 지도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점검 ▲겨울철 화재 예방 철저 ▲관계자의 관심 유도와 적극적인 안전시설 확충▲안전관리에 대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경호 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 이용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피난약자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소방시설 수시 점검과 자체 피난계획 수립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