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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미래재단 행감 ‘파행’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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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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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준비 미흡으로 파행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행감장.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행정사무감사가 시작하자마자 ‘파행’되는 일이 벌어졌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현재 공석인 사무국장을 대신해 주무팀장이 출석했는데, 이 사실을 미리 시의회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용인청소년미래재단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가 12월4일 오전 11시10분께 시작됐다.

신현수 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의 증인선서 후 감사가 시작되자 신 대표이사는 “사무국장을 대신에 주무팀장이 대신 출석해 답변하겠다. 이를 사전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신현수 대표이사 말이 끝나자 장내가 술렁였다. 문화복지위원들이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동료의원들을 쳐다보자 이은경 위원장은 곧바로 정회를 선언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감사장 내에 있던 청소년미래재단 직원들을 모두 내보낸 뒤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30여분이 지난 오전 11시40분께 속개된 자리에서 이은경 위원장은 “사전준비가 미흡하다”며 처인·기흥·수지보건소 뒤로 감사 순서를 바꿨다.

이은경 위원장은 “사전준비 미흡으로 행감 일정을 각구 보건소 이후로 연기한다”며 의사봉을 두드렸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의 한 의원은 “청소년미래재단 측으로부터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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