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올해 경기도내 학교와 학생수가 감소한 반면 교원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교육행정 현황을 수록한 이러한 내용의 ‘2019 경기교육통계연보’를 도내 행정기관에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통계연보’는 경기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교원, 시설, 재정 등 주요 통계현황을 담은 자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하고 있다.

올해 통계연보 조사항목은 각급 학교 대상 89개 항목, 교육행정기관 대상 26개 항목이다. 주요 항목은 ▲학생수 ▲학급현황 ▲교직원 현황 ▲입학·졸업 현황 등이다.

주요 통계현황을 보면, 올해 경기도내 학교수는 2018년 4692교에서 17교 감소한 4675교며, 학생 수는 2018년 170만2728명에서 2만9627명 감소한 167만3101명이다. 반면 교원수는 2018년 12만 382명에서 1331명 증가한 12만1713명이다. 학교수는 전국의 22.5%, 학생수는 27.3%, 교원수는 24.5%다. (19.4.1.기준)

이영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경기교육통계연보’가 경기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9 경기교육통계연보’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정보공개/교육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