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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졸속 추진”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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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8: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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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김상수 시의원(왼쪽)이 김남숙 대표이사 등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용인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무리하게 추진된 사업이라고 인정합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졸속’이란 논란 속에도 강행했던 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에 대해 용인문화재단 김남숙 대표이사가 한 말이다.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상수 의원(한국당)은 12월3일 오후 5시쯤 열린 용인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남숙 대표이사는 “두 차례 공모를 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잠정적으로 (창단을) 유보하는 걸고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상수 시의원은 “시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왜 기획했느냐”고 묻자 김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에게 직장을 마련해주고, 연주를 통해 자긍심을 갖도록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답했다.

김상수 시의원은 “결국 용인시가 장애인들에게 실망과 절망감만 안겨 준 결과”라면서 “이 사업이 용인시장 공약 사업이어서 무리하게 추진한 게 아니냐”고 따져 묻자 김 대표이사는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상수 시의원은 “그동안 말고 많고 탈도 많았음에도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고 시장의 공약 사업이라 해서 졸속으로 추진하면 되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앞서 용인문화재단 직원들의 잦은 이직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김상수 시의원은 “문화재단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다는 건 재단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원인이나 직원 설문조사, 조직진단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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