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11월28일과 29일 이틀간 용인시문화예술원에서 ‘2019 용인시 장애인문화예술제 ART TOGETHER’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용인지역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교류하기 위해 마련돼, 용인지역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행사는 전시부문과 공연부문으로 나눠 전시부문은 10곳의 기관과 단체에서 문학, 공예, 미술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 (사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공연부문은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 12개팀이 참가했다. 휠체어 무용 김용우 댄스팀과 청각장애인 무용수 고아라 초청공연, 문화네트워크 혜윰과 국악인 이윤선의 재능기부공연 등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용인시를 방문한 제수스 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Fullerton)시장은 29일 열린 예술제에 참석해 용인시의 장애 문화예술을 직접 관람했다.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예술제가 마중물이 돼 용인시가 다양한 형태의 포용적 장애인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국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