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이동농협에 차려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11월27일 처인구 이동농협 1층에 100㎡ 넓이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용인시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두 7곳으로 늘었다.

이동농협에 문을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8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이 판매된다.

특히, 누가 어디에서 생산했는지 알 수 있도록 생산자실명제로 운영되며 농가에서 직접 출하, 포장, 가격 등을 직접결정한다. 직거래 방식이라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모델로 자리잡았다”면서 “내년에도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직매장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이동읍 농가들은 농산물 판로확보를 도와준데 대한 보답으로 백군기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