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현대기아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한 용인소방서 등 경기도 동부권역 8개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견학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소방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1월19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의 화재 대응과 감식기법 습득을 위해 용인시 마북동 소재의 현대기아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용인소방서 주관으로 경기도 동부권역 8개 소방서(용인, 성남, 분당, 이천, 광주, 하남, 양평, 여주) 화재조사관 1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견학은 ▲수소 자동차의 구조 및 관련기술 이해 ▲안전장치 및 화재발생 가능성 확인 ▲수소자동차 화재 감식기법 파악 및 화재조사관 전문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조용선 용인소방서 화재조사관은 “이번 방문으로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평소 막막하게만 느꼈던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화재 대응과 현장 감식기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구범석 화재조사분석과장은 “다양한 구조의 수소연료전지차의 화재원인 규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수소연료전지차의 구조와 원리 등을 통한 과학적 감식·감정으로 공신력 확보에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