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1월16일 중·고생 자녀와 학부모 구성된 봉사자 약 50명이 연탄 1000장을 저소득 홀몸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연탄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나눔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연탄나눔 봉사는 기업, 대학생, 개인의 연탄후원 릴레이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가족봉사단은 “연탄을 직접 만져 본적도, 연탄구멍이 22개나 되는 줄도 몰랐었다”면서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 힘들었지만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연탄이 필요한 이웃에 매년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했다.

[연탄 후원 문의 :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업팀 031) 335-7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