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지원 받을 중증교통약자인 수능 수험생의 신청을 11월13일 오후 9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과 접수는 차량을 운영하는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맡는다.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수능을 치르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수능 당일 차량을 무상으로 우선 배차할 방침이다.

이는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 일반 자가용 탑승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을 돕기 위해서다. 신청은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중증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올해 콜택시 30대를 추가 증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청·접수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031) 526-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