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그동안 노후된 학교 건물로 불편을 겪었던 용인 신갈초등학교 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사진)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7억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월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은 용인시 신갈동 신갈초등학교 본관과 후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에 쓰이게 된다.

신갈초는 110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지만 건물과 시설이 노후돼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특교금은 이 학교 냉·난방시설 교체(1억9270만원)와 창호 교체(9억3320만원), 외벽 보수(8억7200만원), 옥상 방수(2억6030만원), 조명시설 교체 사업(3억6690만원), 복도 바닥 교체(8290만원)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투입된다.

김민기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