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백군기 시장(오른쪽)과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한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다. (사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구기 행사로 마련된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남사농원의 협찬을 받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용인시 남사면이 재배한 지역특산품으로 마련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 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가 용인지역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465가구에 김장김치 10kg을 담아 한 상자씩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시간과 노고를 아끼지 않고 김장 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마음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