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현암고 학생자치회가 마련한 주먹밥과 어묵을 학생들이 받아가고 있다. (사진= 용인 현암고)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현암고등학교(교장 백운기) 학생자치회는 11월5일 등교시간에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등교시간이 8시에서 9시로 늦춰져 시간적 여유가 생겼지만 여전히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고 있는 학생이 많아 아침밥이 건강과 학습에 좋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학생자치회는 캠페인에서 주먹밥과 어묵을 준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지난해는 샌드위치와 삼각김밤이 제공됐다.

강지묵 학생자치회장은 “학생들이 아침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등교 준비로 제때 먹지 못하고 경우가 많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