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 산하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23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창작뮤지컬 <놀부>를 중심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합창단만의 독창적인 안무와 노래로 재해석해 무대에서 선보인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이후 창작곡, 클래식, 팝송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이동훈 작곡가의 ‘닭이 운다 닭이 울어’, ‘머리 까진 새앙쥐’ 같은 무반주 창작위촉곡과 ‘We Will Rock you’, ‘007 Impossible’ 등 익숙한 팝송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 한겸이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특히 2부 무대인 창작뮤지컬 <놀부>에선 ‘흥부와 놀부’ 이야기 속 캐릭터를 단원들이 직접 연기하며, 특유의 색채를 담은 안무와 노래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회 정기연주회>는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만 5세부터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 031) 260-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