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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카카오톡 민원창구’ 시민들에게 큰 호응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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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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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카카오톡 민원 처리하는 장면. (사진= 용인시)

# 카톡 Q. 처인구 삼환아파트 앞 시청방향 신호등이 고장입니다.

   카톡 A. 보수 완료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 카톡 Q. 물푸레마을 7단지에서 청덕초 가는 길에 포트홀 생겼습니다.

   카톡 A. 제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부서에서 금일 조치할 계획입니다.

   카톡 A. 조치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지난 3월 개설한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통해 해결된 사례다. 카카오톡 민원창구엔 하루 평균 7건의 민원이 오르고 있다.

이러한 민원 해결 방식은 민원인이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만 보내면 민원 접수와 처리결과까지 안내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그동안 용인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도 SNS민원을 접수했는데 당시의 이용 건수는 월평균 20여건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용인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대중적인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추가로 열었다. 반응도 좋았다. 실제 월평균 200여건 이상이 접수되는 등 SNS민원창구 이용률이 10배 정도로 늘었다.

카카오톡 민원창구 개설 후 9월말 기준 접수된 SNS민원은 총 1482건이며 최근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단순문의가 4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건설도로(231건), 도시건축(191건), 생활불편(169건), 교통(170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도로 파손신고·가로등 고장 신고·쓰레기 투기 신고·불법현수막 신고 등이 많았다.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이용한 시민들은 “신속한 처리에 기분 좋았다. 신뢰 가는 행정”이라거나 “빠른 처리와 신속한 답변 감사하다”,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린다” 등의 호응을 얻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운영한 뒤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공감과 소통의 신뢰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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